계룡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 시 2400만원 지원

계룡시청. /제공=계룡시

충남 계룡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 시 한대당 2400만원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10대로 보급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파워프라자 라보프레이스 등 8종이다.

신청 자격은 이달 14일 기준 이전 만 18세 이상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단체 등으로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한 자이다.

오는 26~28일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되며 보급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