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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고 흐트러질수 없지...명절 맞아 윤리경영 더욱 강화

추석이라고 흐트러질수 없지...명절 맞아 윤리경영 더욱 강화

기사승인 2017. 09.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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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협력사에 ‘청렴서한문’ 발송...명절 분위기 속 공정거래 강조
H&S 신문고 운영·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 강화로 공정거래 문화정착 앞장
보도99-신문고제도
홈앤쇼핑이 2012년부터 실시해온 ‘H&S 신문고’ 프로그램. H&S 신문고는 임직원의 부조리·불공정 행위에 대한 윤리경영 신고 포상 제보 시스템으로 익명 서버기술·IP추적 방지기술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된다./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정거래 문화정착을 위한 모범보이기에 나섰다.

홈앤쇼핑 최근 1년 동안 거래하고 있는 2500여개 협력사에 강남훈 대표의 명의로 ‘청렴서한문’을 우편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서한문은 홈앤쇼핑이 업계 모바일 1위를 달성하기까지 함께한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분위기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정거래 의지를 담았다.

홈앤쇼핑은 공정거래를 위한 내부 단속도 강화했다. 임직원들에게 사내 메신저를 활용해 ‘추석명절 대비 임직원 실천지침’을 배포,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선물을 받는 등 회사 윤리강령에 위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홈앤쇼핑은 2012년부터 실시해온 ‘H&S 신문고’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H&S 신문고는 임직원의 부조리·불공정 행위에 대한 윤리경영 신고 포상 제보 시스템으로 익명 서버기술·IP추적 방지기술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된다.

신고자가 PC·스마트폰에서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보안서버·보안시스템을 통해 회원사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이메일·메시지로 전달된다. 이후 홈앤쇼핑이 신고사항을 확인하고 처리결과를 입력하면 신고자는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와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시스템 도입 이후 윤리경영 위반 신고에 따른 포상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보도99-홈앤쇼핑 CI
홈앤쇼핑 CI./자료=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5월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의 포상금을 상향조정해 윤리경영을 재차 강조해왔다. 협력업체·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취득한 내부직원 부조리, 판촉비 부당전가 및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 같은 불공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서버기술과 IP추적 방지기술 등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된다.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금액의 100배, 최대 10억원(기존에는 해당금액 50배·최대 5억원 한도)의 포상금액이 지급된다.

강 대표는 “매년 명절 협력사 대표님들께 보내는 청렴서한문은 홈앤쇼핑이 강조해온 윤리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H&S신문고·윤리경영 신고 포상제도 등 윤리경영 시스템을 토대로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청렴성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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