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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등 49개 기관, 인적자원 우수개발기관으로 인증받아

전주교대 등 49개 기관, 인적자원 우수개발기관으로 인증받아

기사승인 2017. 09. 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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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기관에 전주교대와 서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신규 인증기관), 기술보증기금(재인증 기관) 선정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전주교육대학교·서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등 49개 기관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의 학습을 독려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과 단체·공공기관에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받은 49곳 가운데 16개 기관은 새로 인증을 받았고 나머지 33개 기관은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 받은 기관 중에는 전주교대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재인증 기관 중에는 기술보증기금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최우수기관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전주교대는 지난해 컨설팅을 통해 직무전문역량 100여개를 구조화해 이를 개인별 맞춤형 역량개발과 성과관리에 체계적으로 활용한 데다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교육비를 투자해 교육이수율도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성과 평가결과를 내부업무망에 공개해 본인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됐다.

인증받은 기관은 정부가 부여한 인증마크를 3년간 활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경과되면 재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인재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담당자 국내 전문기관 연수,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수여식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능력중심 인재 채용과 역량 개발에 대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노력을 당부한다”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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