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과감한 규제개혁 통해 주민·기업 상생 도모

논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존 조례의 문제점과 개산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지역 주민 및 기업의 상생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열고 기존 조례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규제개혁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부터 지방 규제개혁 추진평가가 행정안전부 개별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친환경 개발 목적 아래 기업의 입주를 불합리하게 제한하는 업무지침을 과감하게 철폐·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투자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성목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주민과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