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오시덕 공주시장(가운데)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왼쪽), 정지연 솔브레인 부회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제공=공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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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남공주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솔브레인, 계룡건설산업 등 민간기업과 손을 붙잡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정지연 솔브레인㈜ 부회장,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공주산업단지는 검상동과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76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계룡건설산업에서 민간분양 개발방식으로 2020년까지 880억원을 투자한다.
공주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남공주산업단지 사업에 대해 투자 및 책임 시공과 준공을 확약하고 투자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진입도로·공업용수·폐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2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현재 기업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상황에서 남공주산업단지에 투자해주는 계룡건설을 적극 환영한다”며 “시에서도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