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루한 등 전, 현 엑소 멤버 중 휴대폰 광고 휩쓸어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루한 등 전, 현 엑소 멤버 중 휴대폰 광고 휩쓸어

기사승인 2017. 09. 24. 20: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우이판, 장이싱도 광고모델로 맹위
요즘 중국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는 단연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해야 한다. 이 시장을 잡으면 세계적 기업으로 군림할 수 있다. 삼성전자나 애플이 중국 토종 기업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도 이 시장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중국 토종 기업들은 어떻게 글로벌 기업들도 군침을 흘리는 자국 스마트폰 시장을 지켜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야 한다. 이유는 많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과 나름 괜찮은 성능이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역시 무차별 광고를 통해 자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이 아마 가장 크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당연히 광고 모델은 최고의 연예계 스타를 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모델을 한국 엑소의 전, 현 중국인 멤버들이 휩쓸고 있는 것.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루한(27)이 그렇다. 비보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우이판(吳亦凡·27)은 샤오미(小米)의 모델로 단연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때 잘 나가다 추락을 거듭한 샤오미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이싱
엑소 현 중국인 멤버 장이싱. 화웨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현 엑소 멤버인 장이싱(張藝興·26)의 경우는 화웨이(華爲) 스마트폰을 중국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에게 열광하는 팬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웨이 제품을 산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엑소의 또 다른 전 멤버인 황쯔타오(黃子韜·24)는 아직 본격적인 스마트폰 광고 시장에는 뛰어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제품의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미뤄보면 할 기회는 많을 듯하다. 더구나 업체들이 전, 현 엑소 멤버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