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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팡파르’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팡파르’

기사승인 2017. 11. 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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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대한민국! 평화의 등불 되게 하소서”
2000년 3월 12일 남북통일전진대회 1
지난 3월 12일 개최된 ‘남북통일전진대회’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 대한민국! 평화의 등불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는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과 통일 나아가 세계 인류가 지향해야 할 참된 평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그 실천을 결의하는 평화집회다.

1부 ‘평화비전스피치’는 △제임스 울시 대사(전 CIA 국장)의 평화비전 I △돈 마이어스 주교(Evangel Cathedral 담임목사)의 평화비전 II △ACLC(미국성직자지도자회의)와 한학자 총재의 주제 강연, 평화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프닝 무대로 고적대 퍼레이드, 요사코이 ‘애와 진’의 공연, 연합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진다.

본 행사는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유경석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이어 세계 지도자를 대표해 제임스 울시 대사(전 CIA 국장)와 Evangel Cathedral 담임목사이자 ICLC(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Local Churches)의 창립자인 돈 마이어스 주교가 평화비전을 공유한다.

아울러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등 이번 세계대회의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창시자 한학자 총재가 주제 강연을 한다.

평화기원제에서는 대회에 참석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한반도 위기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긴 ‘한반도 평화실현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전체 참석자들을 대표한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손도장을 찍는다.

2부 효정평화콘서트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공원이 펼쳐진다. 초청가수의 공연 후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한민족의 평화애호정신과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전하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는 특정한 인종·언어·종교·국가·문화에 속했다는 의식을 넘어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순수한 꿈과 열정, 평화의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13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평화종교인협의회 창설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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