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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승수 “800통 구혼 메일 받아…재산내역까지 기입”

‘라디오스타’ 김승수 “800통 구혼 메일 받아…재산내역까지 기입”

기사승인 2017. 11.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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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 사진-방송캡처
배우 김승수가 800여 통의 구혼메일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초대 소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드라마가 종영한 뒤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연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시길래 '여자 만날 기회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이후 기자들의 요청으로 메일을 공개하게 됐다며 "그날 저녁에만 무려 300통을 받았다. 처음에 4~5통을 열어보고 덜컥 겁이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렇게 한 달 반 동안 받은 메일만 800통이 됐다. 하루 날을 잡고 답장을 썼는데, 하루 반나절이 걸렸다. 제가 누구를 선택해서 연락을 드리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수는 "그분은 이력서처럼 메일을 쓰셨는데, 재산내역까지 기입했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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