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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세대교체 이끄는 레드벨벳, 미모+퍼포먼스+음악까지 ‘퍼펙트한 업그레이드’(종합)

걸그룹 세대교체 이끄는 레드벨벳, 미모+퍼포먼스+음악까지 ‘퍼펙트한 업그레이드’(종합)

기사승인 2017. 11.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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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사진=sm
그룹 레드벨벳이 ‘Rookie’'빨간맛'에 이어 '피카부'까지 올해만 세번째 활동으로 메가 히트를 노린다.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alv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빨간맛' 활동 후 4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아이스 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시작으로, ‘덤 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루키(Rookie)’, ‘빨간맛(Red Flavor)’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잡아왔다.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끄는 선봉에서 선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은 올해만 세 번째 컴백을 앞두고 “여름에 활동했던 ‘빨간맛’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됐다"면서도 “앨범명 ‘퍼펙트 벨벳’ 처럼 더 완벽하고 업그레이드된 앨범을 들고 나온만큼 자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리는 새 정규앨범에 대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으려 애썼다. 보컬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이번 활동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 모두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다. 업그레이드 된 미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타이틀곡 '피카부'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 역시 레드벨벳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아이린은 “특별한 누군가와 만났을 때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며 “귀엽지만 마냥 귀엽지만은 않다. 미스테리한 느낌도 있고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무 또한 “여태껏 해왔던 퍼포먼스와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예리는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룬것 같다는 반응에 대해 "아직 소녀시대 선배들이 계시고 더 좋은 선배들이 계셔서 세대교체라는 말은 영광이지만, 저희 색깔로 더 많은 분들께 인식시켜드리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슬기는 "2017년은 레드벨벳이 가장 성장한 해가 아닌가 한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책임감도 들고 여러모로 의미 깊은 해다.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받고 세계적으로 공연도 다니고 뜻깊은 해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은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를 비롯해 ‘봐(Look)’, ‘아이 저스트(I Just)’, ‘킹덤 컴(Kingdom Come)’, ‘두 번째 데이트(My Second Date)’, ‘애터보이(Attaboy)’, ‘퍼펙트10(Perfect10)’, ‘어바웃 러브(About Love)’, ‘달빛 소리(Moonlight Melody)’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9곡으로 구성돼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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