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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해수부 장관 거취 문제, 아직 언급하기엔 일러”

청와대 “해수부 장관 거취 문제, 아직 언급하기엔 일러”

기사승인 2017. 11.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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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은폐…사과하는 해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
청와대가 23일 세월호 유골 은폐 파문과 관련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거취 문제를 아직 언급하기에 이르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임명권자와 국민 뜻에 따라 진퇴를 결정하겠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장관 발언은)현 상황을 본인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아직 전체적인 상황 파악이 덜 된 상태에서 김 장관의 거취에 관해 그렇게 빨리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 장관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더 지켜보고 난 후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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