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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4일 미국서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통, 14일 미국서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7. 12.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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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의 대북전략 위한 한·미 외교정책과 안보협력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공동주최하는 한·미 평화통일포럼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 코트 호텔(Washington Court Hotel)에서 개최된다.

‘공통의 대북전략을 위한 한·미 외교정책과 안보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평화적인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 안정을 위한 한·미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양국 정·관계인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현지동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황원균 미주부의장과 패트릭 크로닌 신미국안보센터 선임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아미 베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의원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패트릭 크로닌 CNAS 선임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는 ‘한·미 양국의 대북·대외정책과 한반도 평화전략’을 주제로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수미 테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서보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한국과 미국의 대북·대외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2세션은 김영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앤드류 여 미국 카톨릭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토니 루지에로 미국 민주주의 수호재단 선임연구원,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양국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한·미 양국 대북·대외정책의 방향과 전략, 북핵문제 해결 방안, 한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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