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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시민의 뜻 대변에 더욱 앞장서겠다”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시민의 뜻 대변에 더욱 앞장서겠다”

기사승인 2017. 12. 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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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진관 의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이 희망이 가득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수원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정을 활기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맞이한 2017년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치적 격변과 북한의 핵 도발, 중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적 보복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함께 계란 살충제 파동, 포항 지진, 제천 화재, 타워크레인 사고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사고도 잇달아 온 국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또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새 정부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방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올해 지방선거에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중앙과 지방이 머리를 맞대어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수원시의회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를 지키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적극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 눈앞의 성과 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뛰어 왔고, 시정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견제의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올해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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