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이 3일 호텔현대 경주 대연회장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제공=경주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가 3일 호텔현대 경주 대연회장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경주시의장,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경주지역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무술년 새해는 ‘화기치상(和氣致祥, 화창한 기운으로 좋은 일이 일어남)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경주상공회의소는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산업·중소기업 분야의 예산이 전체 1%도 편성되지 못했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 경제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활력이 넘치는 경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