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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계를 이끌 트렌드는?

김지수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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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라자다 홈페이지 캡쳐
2018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업계에 불어 올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일까? IT 전문매체 테크노드는 2일(현지시간)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계 트렌드 전망을 10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 알리바바냐 텐센트냐, 현지 업체들 갈림길에 놓여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전자상거래 거인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이곳의 시장 질서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앞으로 두 중국 거대 기업 중 한쪽 진영을 선택하도록 압박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 아마존 동남아시아 진출 가속도
아마존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런칭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 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이미 중국에서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밀려 시장 장악에 실패한 바 있기 때문에, 동남아 내에서 최소 1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통해 역내 세력 확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 앞다퉈 ‘오프라인 매장’ 오픈하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들
갈수록 신규 고객 획득 비용(CAC·신규 고객 한 명을 유치하는 데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이 증가하면서 포멜로·라자다 등 동남아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에 매장을 내고 있다. 최근 태국 방콕의 패션 중심지 ‘시엠스퀘어’에 최대 규모 팝업스토어를 연 포멜로 패션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주는 “(온라인) 패션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제품을 맞는지 입어보고 맞지 않을 경우 반품하는 과정의 불편함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이러한 장벽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전자상거래 후발주자들 투자금 모으기에 ‘가상화폐’ 활용 전망
시장이 점차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거대 기업들에 의해 승자독식 형태로 변화하면서 뒤늦게 뛰어든 후발 주자들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가상화폐공개(ICO·가상화폐를 이용한 기업공개 유사 개념)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태국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오미세(Omise)’가 이 방식을 활용해 불과 몇시간만에 2500만 달러를 모은 바 있다. 다만 가상화폐를 향한 규제와 거품 논란이 우려된다.

△ 새로운 시장 질서에 따른 합병 바람 계속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계의 인수 합병 바람이 올해에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올해는 특히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시장 진입 본격화로 동남아 토종 전자상거래 업체의 인수합병 피바람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 텐센트 등에 업은 고젝(Go-Jek) ‘슈퍼앱’으로 거듭나나
텐센트는 인도네시아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로 시작한 고젝에 ‘위챗’과 ‘위챗페이’ 등의 기능을 실어 모든 일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슈퍼 앱’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젝은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결제대행업체인 미드트랜스를 인수하며 모바일결제 분야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 ‘모바일 퍼스트 패션’의 부상
중국에서 알리바바의 티몰과 텐센트의 징둥닷컴은 패션브랜드들을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바람은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계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바일 퍼스트 패션 트렌드는 채팅을 통한 제품 소개와 고객 상담·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 등을 특징으로 한다.

△ ‘회색 시장’ 막아라
라자다와 쇼피 등 주요 업체들이 압다퉈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위해 적극 나서면서 ‘회색 시장’, 즉 ‘짝퉁’을 막는 일이 시급해졌다. 회색 시장의 매출은 공식 스토어의 매출을 갉아먹기 때문에 동남아 주요상거래 업체들도 이러한 회색 시장 방지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자체브랜드 출시 열풍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업체들은 점차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도 앞으로 5년간 자체 브랜드를 통해 매출을 20~22% 신장시킬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편집숍 ‘잘로라(Zalora)’도 새해에는 자체 브랜드 ‘썸띵바로우드(Something Borrowed)’ 등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이제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가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
동남아가 전자상거래 발전 가능성이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동남아 B2C 전자상거래 시장의 상장률은 한자리 수에 지나지 않는다.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이제 더이상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B2C가 아닌 B2B 쪽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질링고(Zilingo)는 B2B 플랫폼인 ‘질링고 아시아 몰’을 런칭했고 쇼피도 도매용 웹사이트를 런칭해 기업고객들의 대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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