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미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약 6400 ft² (약 595㎡·18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빌리티를 통한 미래 기술과의 연결’을 전시 콘셉트로 △미래형 SUV ‘NEXO(넥쏘)’ 1대 △수소전기차 절개차 1대 △수소 전기 하우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웰니스케어(Wellness Care) 기술·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Intelligent Personal cockpit)’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미래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