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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밀양 청도지구용수개발 사업 건의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밀양 청도지구용수개발 사업 건의

기사승인 2018. 01.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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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방문시 사업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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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밀양댐 현장에서 밀양청도지구 용수개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고 검토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가뭄피해가 극심한 밀양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청도지구 용수개발사업’ 사업비 32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이 총리에게 가뭄해소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밀양 청도지구용수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도지구 용수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봄 가뭄 시 용수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낙동강 물을 청도천 상류에 급수하기 위한 양수장과 송수관로 23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초동면, 무안면 일대에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 및 벼농사 지역 527ha에 근본적인 한해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청도천 용수개발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검토하라”고 동행한 관계 부처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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