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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플랜 ‘DNA 맞춤도시락’ 출시…와디즈 펀딩 진행

제노플랜 ‘DNA 맞춤도시락’ 출시…와디즈 펀딩 진행

기사승인 2018. 01.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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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맞춤 도시락과 유전자 분석 키트. /제공=제노플랜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 제노플랜이 DNA 맞춤 도시락을 출시하고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사전예약은 이달 29일까지며, 펀딩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다.

DNA 맞춤 도시락은 구매자의 타액을 수집해 콜레스테롤·중성지방·혈당·체질량·피부노화·피부탄력·색소침착·비타민C대사율·혈압·카페인 흡수율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한 뒤 식재료를 선택한다. 중성지방 농도 조절 능력이 낮은 경우 고단백 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이다.

유전자 분석과 사전 설문(알레르기 등 40개 항목) 결과에 따라 모든 식재료를 빅데이터화하고, 식영양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DNA 맞춤 도시락을 만들어 배송한다. 유전자 분석은 제노플랜이, 도시락 제작은 스테이 정글이 맡는다.

도시락 구매자들은 최초 구매 시 유전자 분석 키트를 받고 동봉된 타액 수집기에 타액을 넣어 택배(착불)로 보내면 된다.

제노플랜과 스테이정글은 이번 펀딩에서 얼리버드로 참여하는 서포터 100명에게 DNA 맞춤 도시락을 25~34% 할인해 주고, 도시락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보랭 팩을 증정한다.

제노플랜 측은 "유전자 분석 도시락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 식단을 찾아 식습관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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