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국민 한분 한분이 적십자회비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후 환담을 갖고 “적십자사가 국내외적으로 펼치고 있는 재난구호 활동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우리나라가 성숙한 선진국가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 총리가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해 적십자사의 모금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8년 적십자사 회비 모금기간은 전년도 12월에서 올해 11월까지며, 특히 1월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