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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부담 우려…추가 보완대책 마련”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부담 우려…추가 보완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8. 01.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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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소상공인들의 부담 우려에 대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소상공인들의 부담 우려에 대비해 기존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우선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책임있는 자세로 신속하게 점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확대 등의 과제는 완료되어 현장 시행 중이다”라며 “단 대책효과를 소상공인들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상가임대차법, 유통산업법 등 핵심과제 입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부총리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보완대책도 마련해 발표하겠다”면서 “카드수수료?상가임대료 부담 완화, 상권내몰림 방지, 자금부족 등 소상공인 핵심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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