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 열어

국·도비 확보 총력

지난16일 군청에서 허기도 군수(중앙)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허기도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살기좋은 산청 건설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 나갈 사업은 계속사업 438건, 신규사업 39건 총 477건으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1265억원보다 13.5% 증액한 1436억원으로 정하고 국·도비확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박정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하고, 담당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2월 중 지역구 국회의원, 도·군 의회 의원 대상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설명회를 열어 공조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항노화 육성사업,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체험연수 운영, 남부 복합체육센터 건립, 경호강 테마체험공간 조성, 중산관광지 산악체험장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육성사업,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가락바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고읍교 재가설 등 재해취약지구 개선사업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주변지역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이다.

허기도 군수는 “산청 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군의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우리군의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