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벤처는 24~26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2018 PGA 쇼에서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오핏은 신발 밑창에 압력센서를 내장해 체중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바른 골프 스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부터 KPGA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면서 KPGA 프로들 대상 스윙 밸런스(COP) 분석을 진행했다. KPGA 조성민 프로는 "아이오핏을 이용해 불안정했던 웨지샷과 퍼팅에서의 체중 이동 문제를 확인하고 고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티드벤처는 올해 PGA Show를 시작으로 PGA 선수들에게 제품을 알리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솔티트벤처 관계자는 "아이오핏의 PGA 쇼 출품 소식을 들은 미국 유명 교습가들이 현장 미팅을 요청해놓은 상태고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프로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아이오핏을 이용해 체중 이동을 분석하고 비거리 향상을 위한 연습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