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거제시, 중원종합건설과 함께 18일 거제 센트럴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31일 입주예정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거제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으로 입주초기에 개원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거제시청 2층 시정상황실에서 거제시, 사업 위탁사인 중원종합건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권민호 거제시장, 서동완 중원종합건설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거제시 문동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62~84㎡, 1164가구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