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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 2명 사망…대사관 측 “전기 기기 문제로 화재 발생”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 2명 사망…대사관 측 “전기 기기 문제로 화재 발생”

기사승인 2018. 01.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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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1일(한국시간) 새벽 2시께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유로스타 데이비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화재로 인해 투숙객 4명이 숨졌으며 10여 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21살 한국인 여성 1명과 22살 독일인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후 중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숨진 1명도 한국인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이 주체코 대사관에 통보했다.

숨진 우리 국민 2명은 친구 사이로 알려졌으며 호텔에 투숙중이던 한국인은 모두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코 한국 대사관 측은 "정식으로 사망한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 방화 같은 건 아니고 호텔 내에서의 전기 기기 관련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걸로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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