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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택용 슬레이트철거 처리비 지원

영광군, 주택용 슬레이트철거 처리비 지원

기사승인 2018. 01. 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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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택용 슬레이트철거 처리비 지원
전남 영광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흩날림으로 군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슬레이트 속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군은 지난 7년간 주택용 슬레이트 지붕 900동에 15만1200평방미터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국비가 50%, 지방비 50%가 투입된 1억 4100만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지붕 42개동을 철거하고 처리할 계획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의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2월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오는 3월부터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영광군 환경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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