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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선수단·응원단, 폐막식 이후 귀환”

통일부 “북한 선수단·응원단, 폐막식 이후 귀환”

기사승인 2018. 02.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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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침을 맞이하는 북한 응원단<YONHAP NO-1420>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북한 응원단이 19일 오전 숙소인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인제스피디움에서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통일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폐막식 이후 귀환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의 귀환 일정과 관련 “폐막식 후에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던 고위급 대표단과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은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선수단과 응원단은 폐막식이 열리는 25일 이후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지에 대해선 “협의되거나 계획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폐막식을 계기로 한 방한 기간에 탈북 여성을 만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느냐는 질문에는 “확인해 봐야겠는데 통일부에는 (통보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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