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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오태석, 성추행도 모자라 잠적한 찌질이 꼴" /오태석 성추행, 오태석, 사진=신동욱 SNS |
유명 극작가이자 연출가 오태석(78) 서울예대 교수가 제자와 배우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좌파 문화예술인의 적폐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극계 대부 '오태석 성추행'…'저는 선생님 딸 친구예요' 논란,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선견지명 꼴이고 문재인 좌파정권 안절부절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성추행도 모자라 잠적한 찌질이 꼴이고 대부의 극혐 꼴이다"라며 "좌파 문화예술인의 적폐 꼴이고 여성단체 꿀 먹은 벙어리 꼴이다. 성추행 공화국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태석은 최근 제자와 배우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여성 연출가와 오 교수가 대표로 있던 극단 목화 출신 배우 등은 SNS를 통해 "2002년 서울예대 극작과에 입학했을 때 밥자리, 술자리에서 내 신체를 만졌다", "연극 뒤풀이에서 주무르고 쓰다듬는 행위를 번갈아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