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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서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서울 은평구서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기사승인 2018. 03. 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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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배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경위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배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6%였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배 경위를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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