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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지사 페이스북, 김지은 정무비서에 “죄송하다…도지사직 내려 놓겠다” 사과문 게재

안희정지사 페이스북, 김지은 정무비서에 “죄송하다…도지사직 내려 놓겠다” 사과문 게재

기사승인 2018. 03. 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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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안희정지사가 김지은 정무비서의 성폭행 폭로와 관련해 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6일 새벽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또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며 "모두 다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는 비서 김지은 씨를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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