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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양천·과천·장현, 봄 분양시장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활짝’

강남·양천·과천·장현, 봄 분양시장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활짝’

기사승인 2018. 03. 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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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이 시작되는 3월 서울 강남, 양천과 경기도 과천, 장현 등 인기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5곳 2만4835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93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과 양천구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시흥 장현 등에서 대단지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를 분양한다. 총 1996가구 중 전용면적 63~176㎡ 16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총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B-4블록, B-5블록에서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전용면적 75·84㎡ 2개단지 1187가구를 공급한다.

이 외에 과천 원문동·별양동 일대에서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과천 위버필드’(2128가구 중 일반분양 514가구)를 공급하고, 김포 고촌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가구)를, 부산 영도구 봉래1구역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봉래 에일린의 뜰’(1216가구 중 660가구)을 공급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것은 물론 관리비도 각각의 가구가 분담하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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