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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임상의료정보·라이프로그 융합데이터 표준화 나섰다

눔, 임상의료정보·라이프로그 융합데이터 표준화 나섰다

기사승인 2018. 03. 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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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와 공동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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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웅 아주대학교 의료정보연구센터장(왼쪽)과 김영인 눔코리아 메디컬디렉터가 7일 아주대 총장실에서 열린 공동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눔코리아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 눔(Noom)이 아주대학교 의료정보연구센터와 의료 정보 인프라 및 헬스케어 데이터를 교류하기로 했다. 정밀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임상 의료정보와 라이프로그 융합데이터의 표준화를 앞당기겠다는 행보다.

눔코리아는 7일 아주대학교 총장실에서 아주대 의료정보연구센터와 공동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의료 정보 인프라를 공유하고 선행공동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데이터 모델, 만성 질환자 대상 임상자료 및 개인건강기록(PHR)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교류화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눔코리아는 임상 의료자료와 라이프로그를 융합할 수 있는 공통데이터모델의 확장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주대 의료정보연구센터는 오디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표준데이터모델(CDM)를 기반으로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국제 협력 네트워크와 임상의료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수덕 눔코리아 총괄 이사는 “데이터 활용은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주대 병원과 데이터를 더 잘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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