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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NS에 마녀사냥 영상 게재…누리꾼 ‘갑론을박’

유아인, SNS에 마녀사냥 영상 게재…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승인 2018. 03.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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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NS에 마녀사냥 영상 게재…누리꾼 '갑론을박' /유아인 마녀사냥,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화형 영상을 두고 누리꾼이 갑론을박 중이다.

유아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녀사냥을 연상케 하는 화형식 영상을 게재했다.

아무런 코멘트는 없지만 유아인이 게시물을 올린 이 날은 성추문으로 논란이 된 배우 故 조민기가 사망한 날이기에 누리꾼들은 조민기의 사망과 연관 지어 영상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아인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칭한 바 있어 더욱 논란을 점화시키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미투운동이 사람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생각하는 거냐", "마녀사냥은 과거 유럽에서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몰아 억울하게 살해한 거다. 가해자가 그것도 본인 사망의 가해자가 된 건 전혀 연관 없는 일", "가해자를 피해자로 만들어서 미투 운동 그만하자고 하려고?", "페미니스트라며? 도와준다며? 피해자들 목소리 낼 때는 한마디 말 없더니 가해자가 사망하니 이제 와서 미투 비난하려고?"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그냥 영상을 올린 것일 뿐", "아무 언급도 없는데 확대 해석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이 해당 게시물에 댓글 기능을 막아둬 누리꾼들은 다른 게시물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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