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서대 제34대 총학생회, ‘생명을 살리자’ 헌혈캠페인 펼쳐

호서대 제34대 총학생회, ‘생명을 살리자’ 헌혈캠페인 펼쳐

기사승인 2018. 03. 12. 14: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호서대 헌혈 캠페인
총학생회 헌혈 캠페인 부스에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이 찾아와 안내를 받고 있다. /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 제34대 총학생회가 최근 아산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이념의 실현과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생명존중 헌혈 캠페인 펼쳤다.

12일 호서대에 따르면 총학생회는 헌혈홍보와 동시에 혈액건강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채혈베드가 부족할 정도로 줄지어 동참했고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해 적십자사 관계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을 주도한 이수홍 총학생회장은 “정부차원의 혈액수입 검토가 불가피할 정도로 혈액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사랑의 생명나눔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2016년을 기점으로 헌혈가능인구가 급감해 혈액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20대의 헌혈 감소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