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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마쳐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마쳐

기사승인 2018. 03. 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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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장세희 기자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재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전북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치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읍·고창지역위원장), 시의원 예비후보,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능력있는 정읍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중앙당과 국회·청와대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예산을 확보해 침체된 정읍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을 존중하고, 어르신과 여성·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우대하는 시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농촌청년·귀농인·다문화가정 지원, 유치원생 돌봄교실 운영, 특색있는 음식거리 조성 등 상식이 통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세워 정읍시민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전북 정읍에서 초중고를 나온 전형적인 ‘정읍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발로뛰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도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열심히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개혁적인 시장, 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떤 사람이 훌륭한 후보인가는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자질과 능력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면서 “김영재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당을 위해 헌신했으며 합리성을 중시하고, 정의로운 신념을 가졌고, 토론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어 “무엇보다 정읍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취득해 장점이 많고, 정읍시장이 될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병석·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김영진 당 전략기획위원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우원식 당 원내대표, 박영선·안규백·백재현·소병훈·박정·변재일·이철희·김영호·안호영·유승희·윤관석·김정우 의원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박광우·은혁기 교수 등도 축하영상을 보내 힘을 보탰다.

한편 전직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각각 지방자치정책연구위원과 정책본부 현장대응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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