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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교서 또 총격…17세 총격범 사망·재학생 2명 부상

미 고교서 또 총격…17세 총격범 사망·재학생 2명 부상

기사승인 2018. 03.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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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land School Shooting <YONHAP NO-2037> (AP)
20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고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피해 학생 잴린 윌리(16). 그는 총격범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사진출처=/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州) 그레이트 밀스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AP통신·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 학교 복도에서 오스틴 롤린스(17)가 총을 쏴 남학생(14) 1명과 여학생(16) 1명이 부상했다.

특히 여학생이 위독한 상태라고 AP는 전했다. 세인트 메리 카운티 보안관은 총에 맞은 여학생이 총격범과 알던 사이라고 말했다.

총격범은 곧바로 대응에 나선 학교 보안담당관과 교전을 벌이던 중 총에 맞았다고 보안관은 전했다.

그레이트 밀스 고교는 수도 워싱턴DC에서 약 110km 떨어져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14일 17명이 숨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약 5주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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