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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주한인도상의와 협력 도모…인도 직항로 개설 교두보

IPA, 주한인도상의와 협력 도모…인도 직항로 개설 교두보

기사승인 2018. 04. 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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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인천항만공사-인도 상공회의소간 업무협약 체결
지난 6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오른쪽)과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와수데브툼베 회장(왼쪽), 비크람 도레스와미 주한 인도대사(가운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과 인도간의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6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도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제2의 중국으로 주목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물류시장을 선점할 첫 단추이기도 하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PA는 그동안 단순히 회원사로서의 지위를 넘어 추후 주한 인도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인도간 투자 △국제 대표단 파견 △범국가적 프로젝트 추진 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인도간 업무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이 갖는 전략과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분석 등도 공유할 예정으로, 추후 진행될 사업들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IPA는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인도간 직항 항로 개설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물동량 조사 및 잠재적물동량 발굴 등을 위해 현지 항만 대상 마케팅도 이달 진행할 계획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인천항과 인도간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의 항로 다변화 및 신규 항로 개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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