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측정결과 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는지에 대한 심의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이어간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산업기술보호위원회 반도체전문위원회를 열어 삼성전자 온양·기흥·화성·평택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판정한다. 판정 결과는 이날 저녁에 나올 전망이다.
산업부는 전날 첫 회의를 했지만 검토할 보고서 양이 많아,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보겠다며 결론을 유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