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양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 시행...맞벌이 부부 어려움 해소

안양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 시행...맞벌이 부부 어려움 해소

기사승인 2018. 04. 26. 14: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양시가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양시는 맞벌이 부부가 야근 및 출장 등 급한 일로 인해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오는 5월부터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3개월에서 만12세 이하며 서비스 신청 전에 아이돌봄 서비스 가입 및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가능하다.

1일 기본 이용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이며, 서비스 이용일 2일전부터 당일까지 안양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1만원으로 정부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7800원이다. 단, 야간 및 휴일에는 시간당 39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이필운 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 돌봄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긴급 아이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