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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생 김여정에 CNN “게이트 키퍼” 평가…“김정은의 몇 안 되는 측근”

김정은 동생 김여정에 CNN “게이트 키퍼” 평가…“김정은의 몇 안 되는 측근”

기사승인 2018. 04.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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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CNN이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을 '게이트 키퍼'라고 평가했다.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후 CNN은 “남북 정상회담 테이블에 앉은 단 한 명의 여성: 김여정”이란 제목으로 김 위원장을 챙기는 김여정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CNN은 “김 제1부부장은 실제로도 김 위원장을 대신해 국정을 짧게나마 챙긴 적이 있고 김정은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게이트 키퍼’(gatekeeper)”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악관으로 치면 일종의 ‘비서실장’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CNN은 “김 제1부부장은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과도 매우 친밀하게 지냈으며, 오빠 김 위원장이 권력을 잡은 이후로 더욱 큰 중책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조지타운 대학의 발비나 황 객원 교수는 “김여정은 김정은의 친혈육으로 김 위원장이 믿는 몇 안 되는 측근 중 한 명”이라며 “김 위원장이 믿을 만한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북한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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