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이버, AI 장소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모바일 검색창에 추가

네이버, AI 장소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모바일 검색창에 추가

기사승인 2018. 05. 14. 15: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장소 추천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를 모바일 검색창에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렌즈(카메라), 음성검색(마이크)에 이어 스마트 어라운드(핀)를 적용한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에어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배달/예약, 즐길거리(공연, 전시 등) 등 다양한 맞춤형 플레이스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네앱연구소에서 97% 이상의 가장 높은 ON 유지 비율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텍스트로 정보를 검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가볼만한 곳을 접할 수 있고 이용자의 니즈와 컨텍스트(나이, 시간 등)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플레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용성과 맛집 뿐만 아니라 취미 클래스, 배달 등 생활 밀착형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는 편리함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에 대한 대체재, 업종별 비중 등 보다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지원할 수 있도록 AiRSPACE를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최지훈 네이버 에어스페이스 리더는 “한달 동안의 테스트 기간 동안 스마트 어라운드가 사용자들의 세분화된 니즈와 텍스트로 검색하기 어려운 상황을 충족시키고, 더욱 다양한 플레이스 정보가 유통되는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정식 오픈 후에도 스마트 어라운드의 서비스 품질과 에어스페이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