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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불시 화재 대피훈련

이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불시 화재 대피훈련

기사승인 2018. 05.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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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불시 화재 대피훈련
이천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불시 화재 대피훈련 실시하고 있다.<제공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스스로 초기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 소방서, 민원인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이천시청 4층 여성가족과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연막탄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경 울린 화재 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대피방송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공무원 및 민원인들이 청사 밖 광장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와 함께 이천소방서의 화재 진압 시범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설명,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작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이어져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번 훈련을 진행한 회계과 최영필 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단순 화재대피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불을 꺼봄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대규모 사업장 인적사고 및 화재를 가상한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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