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 최우수 시·군, 9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참가
| 20180517_061608 | 0 |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산 통도환타지아리조트에서 도와 시 군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18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제공=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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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와 시군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열고 세무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모색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산시 통도환타지아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간의 소통과 세무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경남의 세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박영모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이 최근 지방세 쟁점사항과 대법원 판례해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시군 세무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세정업무를 수행하면서 납세자 편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된 6건의 연구과제는 지난 4월,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된 21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돼 충실성, 발표력, 질의응답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2018년도 사업설명과 연구과제발표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네이버, 구글 가만두지 않겠다!’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거창군은 오는 9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도와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방세입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