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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드루킹 옥중편지…“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김경수, 드루킹 옥중편지…“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기사승인 2018. 05.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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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마친 김경수<YONHAP NO-1821>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연합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8일 드루킹 김모씨(48)가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 후보가 댓글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같은 얘기”라고 일말했다.

김 후보는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마구 소설 같은 얘기를 바로 기사화해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씨가 검찰에 ‘검은 거래’까지 제안했다는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한 얘기를 바로 기사화한 조선일보는 같은 한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는 경찰 조사도 먼저 받겠다고 하고, 특검도 먼저 주장했다. 거리낄 게 있다면 그러고서 선거에 나선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이걸로 선거판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저를 잘못 본 것이고, 우리 경남도민도 잘못 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우리 정치를 낡은 정치·구태 정치로 다시 되돌리려는 과거 팀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는 미래 팀의 대결임이 분명해졌다”면서 “경남도민과 함께 절대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선일보는 김 후보 동의로 댓글조작을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드루킹의 옥중편지를 공개했다. 드루킹은 자신의 구속 이후 경찰과 검찰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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