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차기 DGB대구은행장에 김경룡 내정…“조직 안정화 주력할 것”

차기 DGB대구은행장에 김경룡 내정…“조직 안정화 주력할 것”

기사승인 2018. 05. 18. 15: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김경룡 최종후보
DGB대구은행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부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변화혁신추진단장, 경북본부장, DGB금융지주 준범감시인, DGB경제연구소장, 부사장을 거쳐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해 신경영체제 및 디지털 혁신,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다음 달 초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대구은행장에 취임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