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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서울을 이끄는 송파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서울을 이끄는 송파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기사승인 2018. 05.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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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서울을 이끄는 송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꿈·의지·전략’에 관한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송파의 발전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 우리 송파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송파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서울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어르신, 여성, 장애인, 젊은이들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열려 있는 일자리 1위 송파 △아이도, 부모님도 행복한 교육 시스템으로 교육 1위 송파 △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삶의 질 1위 송파 △건강과 복지를 꼼꼼히 챙기는 건강 1위 송파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문희상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이날 개소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문희상 의원, 우상호 전 원내대표,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 노웅래·남인순·전현희·황희·진선미·김영호 국회의원과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송파 구민과 지지자들 30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의 대거 집결로 중앙당을 송파에 옮겨놓은 듯 했다는 참석자들의 반응과 함께 지지자들은 송파에서 “특정 정당의 18년 독점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호했다.


박원순 후보는 축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려면 서울시장과 구청장 손발이 척척 맞아야한다. 그동안 송파구청과 협조가 안돼서 찾아가는 주민센터, 혁신 학교 지정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박성수 후보와 함께 형제처럼 환상의 궁합을 맞춰서 서울과 송파를 완전히 바꿔내겠다”고 동반 필승을 다짐했다.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박성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비서관으로 국정을 거시적으로 바라본 경험이 있다”며 “변호사로서, 법률가로서 아주 꼼꼼한 사무를 챙기는 힘도 있고 지역위원장으로서 송파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송파를 바꿀 수 있는 적임자이자 능력을 가진 후보임을 내세웠다.


이어 남인순 의원은 “송파구는 지난 18년 동안 하나의 정당이 오랜 기간 구정을 펼쳐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행정경험이 풍부한 능력있는 박성수 후보를 선출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송파구가 미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박영선·전혜숙 의원, 칼럼리스트 황교익, 이원우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후 고려대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노무현 대통령 법무비서관, 문재인 대표시절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 송파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 등을 지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와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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