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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본젤라또’, 이탈리아 ‘A디자인 어워드’ 실버상 수상

롯데제과 ‘본젤라또’, 이탈리아 ‘A디자인 어워드’ 실버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5. 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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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자사의 ‘본젤라또’ 아이스크림 패키지가 젤라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2018 A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디자인 어워드’는 주관사인 ‘A디자인 어워드 앤 컴페티션’(A Design Award & Competition)이 해마다 산업·패션·예술 등 전 산업 영역에서 창의성·혁신성·디자인 3요소가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위너 등으로 구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어워드다. 이번 시상식은 6월29일 이탈리아 밀라노 북부 롬바르디아 주에서 열리게 된다.

‘본젤라또’ 패키지의 이번 수상은 전세계 180개 국가가 110개 분야에서 7만1017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특히 아이스크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수상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출품된 ‘본젤라또’ 디자인은 지중해의 쪽빛과 밝고 경쾌한 파스텔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페이팅 기법을 이용해 원물에 대한 표현이 독창적이면서 회화적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같은 요소들이 이번 수상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글로벌시장에서 영역 확대를 위해 디자인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초에는 ‘빼빼로 깔라만시’와 ‘카카오닙스’가 iF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수박바 시리즈’와 ‘롯데제과 50년 사사’가 레드닷 어워드로부터 위너상을 받았다. 아이스크림 ‘옥동자바’도 2017년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6년에는 ‘롯데샌드’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환경을 고려한 껌 포장 디자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주요 제품의 디자인을 출품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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