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제3회 이천시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 0 | 이천시, 제3회 이천시 어린이 동요대회<제공 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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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동요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을 위해 지난 19일 ‘제3회 이천시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22일 이천시에 따르면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동요사랑협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총 100여명의 예선 참가자 중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저학생 12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9명, 중창 8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단체상은 증포초등학교, 대상은 ‘뱃노래’를 부른 장호원초등학교 최은서(13)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은서 학생은 “동요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학년으로, 동요를 부르면서 예쁘고 고운 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아 긴장을 많이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해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실력을 보여 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와 응원에서 이천시가 동요의 도시로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