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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 MBC 복귀 오랜만…조보아와 워맨스 보여줄 것”

[★현장톡]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 MBC 복귀 오랜만…조보아와 워맨스 보여줄 것”

기사승인 2018. 05.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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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노영섭) 제작발표회가 열려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이준영, 정웅인, 정혜영, 김민식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서영희 역의 채시라는 "MBC에 오랜만에 복귀했다. 이번 작품은 제목부터 남달랐다. 작품을 읽어보면서도 빨려들어가는 게 내가 찾았던 작품이 아니었을까 직감이 왔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채시라는 "서영희라는 역할은 갇혀지내고 무의미하고 건조하고 얼굴에 삶의 기쁨, 희망이 없는 여자다. 3년 동안 집안에 스스로를 갇혀놓고 그 원인이 남편, 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효를 만나면서 뜻하지 않은 길로 들어서게 된다. 워맨스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다. 여성이라면, 임신과 출산을 겪은 분이라면 느낄 수 있는 먹먹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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