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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6월 3일 ‘2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수원시, 6월 3일 ‘2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기사승인 2018. 05.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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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일요일 무료 진료 서비스, 분기마다 운영
에이즈·매독·B형간염·간기능검사 등 25종의 혈액검사
시력검사, X-선 촬영, B형 간염,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등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지난 3월 진행된 ‘1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모습/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다음 달 3일 오후 2~5시 ‘2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료는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누구나 당일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하면 전문의로부터 내과·외과·한방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약도 조제해 준다. 또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해주는 치과 진료가 추가됐다. 진료 시간 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은 10명 내외다.

진료에서는 에이즈·매독·B형간염·간기능검사 등 25종의 검사와 시력검사, X-선 촬영, B형 간염 접종도 받을 수 있다. 이미용 서비스와 금연클리닉 등 부가서비스도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가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를 분기마다 한 번씩 일요일(오후 2~5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무료 진료 예정일은 9월 2일(3분기)과 11월 4일(4분기)이다. 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오후 3~5시)와 수원엠마우스(매월 셋째 일요일 오후 2~4시)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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