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워너원 배진영 “귀 부상 이후 눈물, 속상해서…지금은 괜찮아”

워너원 배진영 “귀 부상 이후 눈물, 속상해서…지금은 괜찮아”

기사승인 2018. 06. 03. 1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워너원 배진영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배진영이 부상 당한 뒤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공개했다.


워너원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와 이와 관련된 월드투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배진영은 전날(2일) 멤버와 부딪혀 귀를 부상당한 사고에 대해 "갑작스러운 사고라 너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진영은 "제가 어제 눈물을 보인 이유는 우선 저는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제 스스로에게 속상했다. 워너블분들에게도 죄송하고 어제 가족들이 와계셔서 걱정을 크게 하셨을 것 같아서 그런 마음에 눈물을 보였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던 건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너무 속상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컨디션은 너무 좋다.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4일 발매될 워너원의 이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UNDIVIDED)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빛이 되어 날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가사가 담겼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다양한 유닛 프로젝트 컬래버 곡도 담긴다. 김재환·강다니엘·박우진과 지코가 뭉친 Triple Position의 '캥거루', 윤지성·하성운·황민현과 넬이 뭉친 Lean On Me의 '영원+1', 옹성우·이대휘와 헤이즈가 뭉친 The Heal의 '모래시계',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과 다이나믹듀오가 뭉친 남바완의 '11'이 담길 예정이다. 


워너원은 매 앨범마다 세이브 더 칠드런·유네스코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를 개최,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달라스·시카고·애틀란타·싱가포르·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홍콩·방콕·멜버른·타이페이·마닐라 등 3개월 동안 14개 도시, 총 20회의 공연을 펼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