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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박성웅, 정말 잘 때려…많이 맞았다”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박성웅, 정말 잘 때려…많이 맞았다”

기사승인 2018. 06. 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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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사진=CJ E&M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박성웅에게 많이 맞았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울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이정효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2018년 두뇌파 형사 한태주 역의 정경호는 "박성웅 선배님은 일부러 원작을 안 봤다고 했지만 저는 원작도 보고 비슷한 작품들도 다 찾아봤다. 일부러 찾아보면서 차별화를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극중 박성웅과 투닥거리는 신이 많은 만큼 많이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일방적으로 많이 맞는다. 초반에는 한두 번 정도야 맞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나중엔 정말 못 맞을 것 같았다"라며 "박성웅 선배님이 정말 잘 때린다. 소리도 차지고 행동도 크시다. 초반에는 안 아팠는데 나중에는 아프기도 하고 소리도 잘 나니까 도망가게 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박성웅은 "한방에 가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NG 나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가 1988년 형사 강동철(박성웅)과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영국 BBC에서 지난 2006년 방영된 작품이기도 한 '라이프 온 마스'는 당시 영국 수사물 가운데 수작으로 꼽히는 명작이다. 미국,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특히 '굿와이프' 리메이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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